가수 비가 7월 10일 오전 8시,
서울 용산구 국방부 국방홍보원에서 전역신고를 마쳤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국방 홍보원 앞에는 국내팬들은 물론 많은 해외팬들까지 약 800여명의 팬들이 운집해 비의 전역 순간을 기다렸는데요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비!
팬들의 환호가 터져나왔고 비는 담담한 표정으로 악수와 경례 후 국방홍보원 앞을 걸어나오는 모습이었습니다
[현장음: 비]
충성! 신고합니다 병장 정지훈은 2013년 7월 10일부로 전역을 명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충성! 여러분들 많이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 꼭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늘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충성!
약 1분여의 짧은 제대 소감을 전한 비는 준비된 차량에 탑승하며 급히 자리를 피했는데요
추가질문을 요청하는 취재진들의 혼란 속,보안요원들이 제지가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지난 1월 김태희와의 열애사실이 불거지며 특혜논란과 함께 징계를 받은바 있는 비!
최근 연예병사 논란과 더불어 더욱 비의 전역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이를 의식한 듯 너무나 짧은 소감을 끝으로 자리를 뜨고 말았는데요
그간의 적잖은 논란 속 무사히 팬들 곁으로 돌아온 가수 비!
바람대로 최선을 다하는 앞으로의 성실한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